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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망자 97%가 바로 '이 병!'

미 의학협회의 건강지침 6가지

김영주 기자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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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가 오면 건강 관련 다짐을 한다. 이루고자 하는 바도 결국 체력과 몸이 받쳐줘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국의학협회에서도 매년 건강지침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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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뇨병 위험 요인을 공부하라"
미국은 인구 3분의 1인 약 1억 명 이상이 당뇨병이거나 당뇨병 전단계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낸 통계자료에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도 대한당뇨병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3.8%다. 당뇨병 전단계를 포함하면 국내 당뇨 인구는 948만 명이었다.
당뇨병은 해당 질환보다 합병증이 더 위험하다. 환자 삶의 질을 감소하고 생명을 위협한다. 코로나 시국이므로 더 중요하다. 중앙방역 대책본부는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 사망자중 97%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기저 질환자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 '질환 정보'에 따르면 당뇨병의 위험요인은 노화/ 유전/ 비만/ 과식/ 운동 부족/ 흡연/ 과음/ 스트레스/ 임신/ 고혈압 및 다른 질환 등이다. 유전의 경우 부모가 모두 당뇨병인 경우 자녀는 50% 당뇨병이고, 부모 중 1명이 당뇨병일 경우 25% 확률이다.
 
2. "당신의 혈압을 알아라"
혈압은 정기적으로 측정해야 한다.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 mmHg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은 140/ 90 이상인 경우며, 저혈압은 90/ 60 이하인 경우다. 고혈압이라면, 짜게 먹는 습관과 음주를 줄인다. 저혈압이라면 비타민B와 엽산을 챙겨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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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금·설탕 들어간 가공식품을 줄여라"
미국 조지 워싱턴대 연구진은 미국에서 가장 만성질환 환자가 없는 거주지역인 '블루존'을 확인한 결과 이곳 주민은 초가공식품을 거의 섭취하지 않았다.
초가공식품이란, 가공과정을 많이 거친 것을 말한다. 가공과정을 거칠수록 많은 당, 나트륨, 식품첨가물을 포함해 건강에 해롭다. 감자칩, 가당 음료, 과자, 디저트, 정제된 곡물, 적색육, 가공육을 말한다.
 
4. "항생제 먹을 거면 용량대로 다 먹어라"
과거 영국의학저널(BMJ)에서 "필요 이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면 장기적으로 내성의 위험이 커진다"라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확실한 근거가 없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논란의 여지가 많은 논문이라며, 항생제를 먹다가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고 복용을 중단하면 재발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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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통제 오남용 하지 마라"
미국은 의료비가 비싸다 보니 진통제를 자주 이용한다. 미국 식품의약처(FDA)에서는 꾸준히 진통제 오남용을 경고해왔다. 특히 미국에서는 '마약성 진통제'가 큰 이슈다. 최근 미국 아역배우 로건 윌리엄스가 진통제 중독으로 사망했다. 이것은 강한 진통 효과를 가진 만큼 중독성이 크고, 감정과 관련된 해마나 편도체까지 건드린다.
국내에서 마약성 진통제 사용 빈도는 OECD 37개국 중 28위에 그치지만, 국내의 일반 진통제도 오남용은 금물이다. 통증 강도가 심해지면 질병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검진해야 한다. 그러나 진통제를 오남용하면 몸의 신호를 지나칠 위험이 있다.
 
6. "요가나 명상 등 스트레스 관리법을 마련하라"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사회학과 데이비드 알메이다 교수 연구팀은 현대인의 스트레스 지수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1995년에 비해 2018년에 1일 스트레스가 2% 증가했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빠른 속도의 삶과 정보 과부하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들은 더 많은 자극과 도전에 놓이게 될 것이다. 특히 지난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우리 삶이 너무 빠르게 바뀌었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상황에 놓인 것이다. 따라서 올해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법 마련이 필요하다. 특히 요가나 명상 등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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