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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여신이 좋아하는 얼굴

인상 70%는 '어떻게 사느냐'에 좌우

정수현 기자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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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의 여신이 좋아하는 얼굴은 어떤 것일까?
얼굴에는 40여 개의 근육이 있다. 미소를 지을 때 쓰는 근육, 화난 표정을 지을 때 쓰는 근육, 슬픈 표정을 지을 때 쓰는 근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쓰이며, 사람마다  근육 또한 다르다. 즉, 자주 짓는 표정에 따라 얼굴에서 사용되는 근육도 다르다는 것이다.
‘사람의 인상은 30퍼센트는 타고나고 70퍼센트는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만들어진다’는 말도 있다. 아무리 아름다운 얼굴을 타고 나더라도, 부정적인 표정만 짓고 사는 사람들은 얼굴에서 부정적인 내면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젊을 때에는 속마음을 숨기고 생글거리며 웃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더 이상 속마음을 숨길 수 없게 되기도 한다.
결국 나이가 들수록 내면이 드러나기 때문에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얼굴 표정에 더욱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 ‘보이지 않는 차이-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운의 비밀’은 행운의 여신이 좋아하는 얼굴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 편안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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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은 전쟁터에서 우연히 잎이 4장 달린 클로버를 발견했다. 신기해서 그것을 따려고 허리를 숙였는데, 그 순간 총알이 머리 위를 스쳐 지나갔다. 클로버 덕분에 목숨을 건진 셈이다. 이 후 네 잎 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이 됐다. 많은 사람이 아는 얘기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세 잎 클로버가 무엇을 상징하는 지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공교롭게도 ‘행복’을 상징한다. 재미있는 우연의 일치. 우리는 세 잎 클로버(행복)를 가까운 곳에 놓고도 언제나 네 잎 클로버(행운)만을 찾으려 한다.
나이가 들어도 아름다운 얼굴은, 세 잎 클로버처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편안한’ 얼굴이다. 마음이 편해야 스스로 편하고 남이 보기에도 안심이 된다. 마음 편한 사람들은 굳이 헛된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네 잎 클로버 같은 것을 찾으려고 애쓰지 않고 지금에 만족한다.
 
◇ 밝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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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얼굴은 자석처럼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다가오는 사람의 마음도 편하다. 유머 감각이 좋은 사람들이 밝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중년 이후의 밝은 얼굴을 가진 사람들은 ‘통제 소재(locus of control)’라는 것을 내면에 가지고 있다. 내면에 통제 소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에게서 에너지를 찾는다. 자신이 변화 주도자이며, 스스로 행운을 불러올 수 있다고 믿는다.
반면 외부에 통제 소재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남을 통해 자신을 보려 한다. 불운한 사람들은 눈에 불을 켜고 ‘바쁠 거리’를 찾느라고 자기 내면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 남을 질투하고 따라하고 자신을 치장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바쁘다. 얼굴은 사납거나 어두워진다. 이들은 중년에 찾아오기 쉬운 우울증에 특히 더 취약하다.
 
◇ 나다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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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 것은 스스로에게서 시작된다. 마음이 편해야 스스로 편하고 남이 보기에도 안심이 되는 얼굴이 나온다. 비뚤어진 내면이 찌푸린 얼굴을 만들고, 긍정적인 생각이 밝은 얼굴을 만드는 법이다.
최고로 운이 좋은 사람들은 거액 복권에 당첨되거나 세계 기록의 보유자가 아니다. 무한한 내면의 세계에서 ‘나다움’과 ‘만족’을 찾아낸 사람들이다. '나다움’과 ‘자기만족’은 언제 어디서나 행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요지경이다. 그 내면의 행복과 행운을 들여다보느라 남이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누가 더 많이 가졌는지 비교할 틈이 없다. 또한 언제나 얼굴에 옅은 미소를 띠게 해준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행운의 여신이 좋아할 만한 아름다운 얼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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