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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보다 더 건강에 나쁜 것!

"이거 조심 안하면 조기사망 높아요"

이규연 기자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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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건 대부분이 아는 상식이다. 그런데 심리학자들은 “ 흡연과 음주 못지않게 건강에 해를 끼치는 요인이 주변에 있는데도 사람들은 이를 간과하며 산다"고 말한다. 그들이 술·담배보다 더 건강에 독이 되는 존재로 지목하는 대상은 바로 ‘외로움’이다.
 
지난 2010년 발표된 미국 브리검영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먼저 죽을 확률이 50% 높다고 한다. 이 연구를 주도한 줄리안 홀트-룬스타드 교수는 "나쁜 대인관계(외로움)는 하루에 담배를 15개비 피는 것만큼 해롭다"며 좋은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 연구 결과를 두고 카네기멜론대학교 사회심리학과 브룩 피니 교수는 “사람들은 술·담배가 건강을 망치는 것을 경계하면서도 나쁜 인간관계(혹은 외로움)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는 아무런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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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니 박사가 말하는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 기억해야 할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친구의 관점을 인정한다(친구의 입장을 헤아리고자 노력한다).
 
▶친구를 무턱대고 돕기 전에 자신이 현재 친구를 도울만한 (정신적 혹은 금전적)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한다. 아무리 선한 의도가 있더라도 본인에게 기본적인 요소가 갖추어져 있지 않다면 인내심 있게 친구를 대하기가 어렵다.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는 정중하되, 너무 소심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즉 어떤 종류의 도움이 필요한지 확실하게 표현해 친구가 잘못 이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도움을 주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그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최선을 다해 돕는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무리한 부탁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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