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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먹고 양치질 바로 하면 독!"

치아 약하게 만드는 생활습관 6가지

김영주 기자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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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을 맞거나 찬 물을 마시면 치아가 시린 사람이 있다. 신승철 대한예방치과학회 부회장은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57%)이 겪는 흔한 증상이라고 했다.

◇ 치아가 시린 이유
이가 시린 가장 큰 원인은 '치경부 마모증'이다. 치아는 겉 부분에 단단한 '법랑질', 그 안쪽에 부드러운 '상아질' 제일 안쪽에 내부 신경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부자극으로 인해 법랑질이 벗겨지면, 신경조직에 자극을 줘서 아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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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경부 마모증을 개선할 습관
다음은 대전성모병원 치과 이경은 교수와 대한치의학회에서 설명한 '치경부 마모증'의 원인이 되는 습관들이다.
1. 뻣뻣한 칫솔을 사용한다. →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한다.
뻣뻣한 칫솔모로 세게 문지르면 치아 마모가 일어난다.  치경부가 파이게 되면 이 치경부에 쌓이는 음식물 찌꺼기가 늘어난다.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 더 세게 문지르면 상태가 더 나빠진다.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도록 한다.

 


2. 양치질할 때 좌우로 문지른다.  → 위아래로 문지른다.

 

올바른 칫솔질은 위 아래로 손목을 돌리면서 치아를 닦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칫솔을 좌우로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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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질긴 음식을 먹는다.  →음식을 작게 잘라 먹는다.

 

오징어, 나물 등 질긴 음식을 씹을 때는 옆으로 갈면서 씹는다. 따라서 치경부 마모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따라서 질긴 음식은 작게 잘라 먹는 것이 좋다.

 


4. 이갈이나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다.  →습관을 교정한다.

 

이를 악물 때 생기는 압력은 교합압이라고 부른다. 과도한 교합압은 치경부로 전달되면서 치아가 부분적으로 떨어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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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탄산음료를 마시고 바로 양치한다.→ 빨대를 이용해 탄산음료를 마신다.

 

탄산음료를 먹고 난 후 양치질을 하면 치아 마모 정도가 심해진다. 탄산음료뿐 아니라, 신 과일도 그렇다. 산성 성분이 자주 접촉하면 치아의 단단한 부분이 닳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아에 닿지 않게 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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