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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명음악 명강연

오드리 헵번의 치명적 매력과 비음 섞인 노래

‘티파니 아침’ 주제곡 ‘문 리버’

마음건강길 편집팀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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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주연의 멜로·로맨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1961)’의 주제곡.

오드리 헵번이 기타를 치며 흥얼거리듯 부르는 장면은 헐리우드 영화 사상 ‘잊을 수 없는 명 장면’ 중에 하나로 꼽힌다. 

이 곡은 다음해 1962년 아카데미 시상식서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받았다. 그래미상의 최우수 가곡상(Song Of The Year)도 받았다.

택사스 농부의 아내로 나오는 홀리(헵번)가 어떻게 뉴욕 맨하탄에 정착했는지는 알 수 없다. 남자 주인공인 가난한 작가 폴(죠지 페파드 분)과 이웃으로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 폴은 후원자인 부유한 여인의 곤욕스러운 애인 노릇을 하던 중, 귀엽고 매력적인 홀리에게 점차 호감을 갖게 된다. 

마음에도 없는 중년 남자가 귀찮게 군다며 한밤중에 폴의 침대 속으로 들어가 아무렇지도 않게 그의 팔에 안겨 잠드는 그녀의 모습에서, 또 길잃은 고양이를 귀여워하고 무료함을 이기지 못해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기타를 치며 "Moon River"를 흥얼거리는 모습에서, 폴은 홀리를 더욱 사랑하게 된다.

달빛이 흐르는 강

달빛이 흐르는 강, 아주 넓어요
언젠가 나는 그 곳을 아주 멋지게 건널꺼에요
오, 꿈을 꾸게 하는 이, 당신은 날 애타게 하는 사람
당신이 어디를 가든지
난 당신을 따라가겠습니다

떠도는 두 사람, 세상을 보기위해서
세상에는 볼게 참 많습니다
우리는 똑같은 무지개의 끝을 찾고 있어요
강굽이를 돌아가길 기다리면서
내 허클베리 친구, 달빛이 흐르는 강 그리고 나

"Moon River"

Moon river, wider than a mile
I'm crossing you in style some day
Oh, dream maker, you heart breaker
Wherever you're going, I'm going your way

Two drifters,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We're after the same rainbow's end, waiting, round the bend
My Huckleberry Friend, Moon River, an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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