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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의 마음 풍경

마음이 힘들면 언덕 위로 가라

리스본 앞바다를 바라보면서

글·사진 함영준 마음건강 길 대표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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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도시 한복판에서는
어디가 어딘지 도대체 모른다.
답답하고 막혀 있고 혼란스럽다.

그러나 높은 언덕에 올라서면
앞이 탁 트이고 시야가 열리며
비로소 모든 것이 한 눈에 들어온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바쁘고 힘들고 지칠 때에는
답답하고 막혀 있고 혼란스럽다.

그러나 마음 속 언덕에 올라서면
가슴이 열리고 여유가 생기며
비로소 지혜와 방책이 떠오른다.

당신의 ‘마음 속 언덕’은 어디에 있는가.

 

     - 포르투갈 리스본 앞바다가 훤히 보이는 에두아르두 7세 공원(Parque Eduardo VII)에서. 
        1902년 영국 에드워드 7세의 리스본 방문을 기념하여 만든 곳이다.

글·사진ㅣ 함영준
22년간 신문 기자로 일했다. 스스로 신문사를 그만둔 뒤 글을 썼고 이후 청와대 비서관 등 공직 생활도 지냈다. 평소 인간의 본성, 마음, 심리학, 뇌과학, 명상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마음건강 종합 온라인매체인 마음건강 ‘길’(mindgil.com)을 2019년 창간해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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