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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의 마음 풍경

마음이 힘들면 언덕 위로 가라

리스본 앞바다를 바라보면서

글·사진 함영준 마음건강 길 대표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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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도시 한복판에서는
어디가 어딘지 도대체 모른다.
답답하고 막혀 있고 혼란스럽다.

그러나 높은 언덕에 올라서면
앞이 탁 트이고 시야가 열리며
비로소 모든 것이 한 눈에 들어온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바쁘고 힘들고 지칠 때에는
답답하고 막혀 있고 혼란스럽다.

그러나 마음 속 언덕에 올라서면
가슴이 열리고 여유가 생기며
비로소 지혜와 방책이 떠오른다.

당신의 ‘마음 속 언덕’은 어디에 있는가.

 

     - 포르투갈 리스본 앞바다가 훤히 보이는 에두아르두 7세 공원(Parque Eduardo VII)에서. 
        1902년 영국 에드워드 7세의 리스본 방문을 기념하여 만든 곳이다.

글·사진ㅣ 함영준
22년간 신문 기자로 일했다. 국내에서는 정치·경제·사회 분야를, 해외에서는 뉴욕, 워싱턴, 홍콩에서 세계를 지켜봤다. 대통령, 총리부터 범죄인, 반군 지도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과 교류했으며, 1999년에는 제10회 관훈클럽 최병우기자 기념 국제보도상을 수상했다.
스스로 신문사를 그만둔 뒤 글을 썼고 이후 청와대 비서관 등 공직 생활도 지냈다. 올해 마음건강 ‘길’(mindgil.com)을 창간해 대표로 있다. 저서로 <나 요즘 마음이 힘들어서>,
<내려올 때 보인다>, <나의 심장은 코리아로 벅차오른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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