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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교수의 긍정심리

애걸복걸하지 말자, "될 일은 된다"

보이지 않는 기운에 대한 믿음

김정호 교수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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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때로 후회하는 언행을 하는 것은
마음챙김을 놓치고 욕구-생각에 쏙 빠졌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기운에 대한 믿음!
‘될 일은 된다.’
이런 믿음이 바탕에 깔려 있을 때
욕구와 생각을 사용하는 일상생활에서도 마음챙김을 놓치지 않는다.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이 된다.
한편으로는 참여하고 한편으로는 흘러가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나 자신도 구경의 대상인 이 영화의 배우.
나는 ‘오직 할 뿐’.
성령의 역사를 놀라움과 흥미로 지켜볼 뿐.
이래야 되는데, 저래야 되는데 하면서 마음 조리기보다
오직 성실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진행되어 가는 과정을 흥미를 가지고 구경한다.
마음챙김과 함께 할 때 나는 구경하는 나가 된다.

글ㅣ 김정호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며 한국건강심리학회 산하 마음챙김-긍정심리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심리학회장, 대한스트레스학회 이사장, 한국건강심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마음챙김 긍정심리 훈련(Mindfulness & Positive Psychology Training, MPPT)’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마음챙김 명상과 긍정심리의 마음기술을 보급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인간과 사회 모두의 건강, 행복, 성장이 증진될 것을 믿고 있다. 저서로는 '스트레스의 이해와 관리', '마음챙김 명상 멘토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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