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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교수의 긍정심리

문제가 안풀리면 차라리 걸으면서 생각하라

30분 산책이 당신의 뇌를 바꾼다

김정호 교수  |  편집 김혜인 기자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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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거나 각성이 낮으면 밖으로 나가 30분 혹은 1시간 정도 산책을 하고 온다.

가급적이면  빠른 걸음으로 걷는다. 다녀오면 훨씬 좋은 기분으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다. (시간을 충분히 낼 수 없다면 10분 정도의 시간을 내서 차 한 잔에 온전히 집중하고 음미하며 차 한 잔의 마음챙김을 해도 좋고, 옥상에 올라가 요가나 스트레칭을 해도 좋다.)

오직 걷기에만 집중하며 걷기 마음챙김명상을 해도 좋다. 신체적으로도 건강해지고 마음을 쉬며 마음챙김까지 훈련할 수 있으니 여러 가지로 유익하다.

혹은 걸으면서 머릿속으로 공부한 것을 다시 떠올리는 것은 공부한 내용의 이해와 기억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공부는 책을 볼 때보다 보지 않고 인출(retrieval·기억에서 정보를 꺼냄)할 때 더 많이 이루어진다.

글을 쓰려 하거나 프로젝트를 구상할 때도 걸으면서 생각하면 아이디어가 잘 떠오른다.

글ㅣ 김정호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며 한국건강심리학회 산하 마음챙김-긍정심리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심리학회장, 대한스트레스학회 이사장, 한국건강심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마음챙김 긍정심리 훈련(Mindfulness & Positive Psychology Training, MPPT)’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마음챙김 명상과 긍정심리의 마음기술을 보급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인간과 사회 모두의 건강, 행복, 성장이 증진될 것을 믿고 있다. 저서로는 '스트레스의 이해와 관리', '마음챙김 명상 멘토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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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으로도 침묵하는 마음챙김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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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이, 불안이, 우울이...마음에 이름표를 붙여주자
특별하지 않음의 특별함 '마음챙김명상'
마음챙김은 '세상을 보는 마음'을 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