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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詩 읽기

가을 - 함만복

장정희 마음치유전문가  |  편집 김혜인 기자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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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jpg

외국에서 둘째 아이를 낳은 나는 고국에 두고 온 첫째 아이가 너무 보고파서 매일 울었다.

병원 침대 맡에 아이의 사진을 붙여놓고 그 사진을 만지며 잠이 들곤 했다.

너무 보고 싶어서 꿈 속에서라도 아이를 보고팠던 나는 지금도 얼룩이 져 있는 일기장에 이렇게 썼었다.

‘나는 안경을 쓰고 잠이 든다. 꿈에 나온 너를 못 알아볼까 봐.’

시인은 '그리움'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가을"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왜 가을은 이렇게 내내 그리움일까...

글ㅣ 장정희
‘마음 아픈 이의 친구’로 불리고 싶어 하는 심리상담사(코칭상담 박사과정)이자 시인, 수필가.
맘 통합심리상담센터장으로서의 꿈은 마음 아픈 이들이 바로 지금 여기에서 생애 절정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2018년 말 현재 우울증, ADHD, 공황장애, 강박증, 분노조절장애 등 4100시간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교육기업 ‘백미인’ 온라인 강좌 강사, 월간헬스조선 마음상담소 상담위원을 지냈으며, 강원도인재개발원, 엑셈, 한국투자공사, 레인보우앤네이처코리아, 성북구보건소 등에서 강의와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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