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행복한 詩 읽기

9월이 오면 - 안도현

장정희 마음치유전문가  |  편집 김혜인 기자  2019-09-17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그대여 9월이 오면 새초롬한 들꽃들의 속삭임이 들리겠지요.

서두르지도 느리게도 가지 말자고

단발머리 귀 넘기며 노란 웃음 지어 보이는 들국화가 

분홍 볼연지 무궁화에게 쌩긋.


여름내 웃음꽃으로 무색게 하던 사람들이 황급히 내려들 갑니다.

이쁘다 더니, 에구 이제 진다 하면서요.

글ㅣ 장정희
‘마음 아픈 이의 친구’로 불리고 싶어 하는 심리상담사(코칭상담 박사과정)이자 시인, 수필가.
맘 통합심리상담센터장으로서의 꿈은 마음 아픈 이들이 바로 지금 여기에서 생애 절정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2018년 말 현재 우울증, ADHD, 공황장애, 강박증, 분노조절장애 등 4100시간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교육기업 ‘백미인’ 온라인 강좌 강사, 월간헬스조선 마음상담소 상담위원을 지냈으며, 강원도인재개발원, 엑셈, 한국투자공사, 레인보우앤네이처코리아, 성북구보건소 등에서 강의와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