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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詩 읽기

옛날의 행운 - 정현종

명지예 기자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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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행운이다. 걱정도, 두려움도 없는 젊은 시절에 기꺼이 마음을 내놓는 동료들까지. 미래에 대한 확신까지 없었어도 아무 탈 없었을 것 같다.

가수 브로콜리너마저의 '졸업'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대학을 졸업하면서도 어떤 희망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년들이 서로를 응원하는 내용이다. 앞으로 마주할 현실이 얼마나 팍팍할지 알기 때문에 그들은 이렇게 작별인사를 한다.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넌 행복해야 해.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널 잊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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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뿌리는 어머니 - 이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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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에게 - 정호승
사랑에 답함 - 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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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함만복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 류시화
가을 저녁의 시 - 김춘수
9월이 오면 - 안도현
달·포도·잎사귀 - 장만영
달빛기도 - 이해인
멀리서 빈다 - 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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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행운 - 정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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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을 부르면 - 신달자
구두 닦는 소년 - 정호승
그리움 - 유치환
별을 쳐다보며 - 노천명
마음 - 김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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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언제 피는가 - 김종해
열심히 산다는 것 -안도현
이름 - 이우걸
저녁별처럼 - 문정희
좋겠다 - 고운기
비 - 서경숙
지붕 위의 살림 - 이기인
풍경(風磬) - 김제현
새와 수면 - 이정환
열한살 - 이영광
내가 나를 바라보니 - 조오현
수조 앞에서 - 송경동
어느 해거름 - 진이정
소금인형 / 류시화 내가 사랑하는 사람으로 들어간 것은...
단란 - 이영도
녹음 - 신달자
오동꽃 - 유재영
종소리 - 서정춘
메아리 - 마종기
모란의 얼굴 - 최정례
그 문전(門前) - 김상옥
고향 생각 - 이은상
밥 생각 - 김기택
지나치지 않음에 대하여 - 박상천
아지랑이 - 조오현
무엇일까, 내가 두려워하는 것들이 - 신경림
숲 - 정희성
길 - 강현덕
저녁에 집들은 - 헤르만 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