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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詩 읽기

풍경(風磬) - 김제현

장정희 마음치유전문가  |  편집 명지예 기자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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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그렁~."

무심히 걸려 있던 절간의 풍경이 바람에 맞아 울며 속세를 깨운다.

더 이상 쇠가 아닌 깨우침으로, 

생각이 많은 이 더 깊은 상념으로 빠져 들게 하고

잠이 많은 이 더 깊은 잠 속으로 코 곯게 한다.

그리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돌아간다.

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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