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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 못자면 조기사망 2배 높아진다 ”

장수 가로막는 4가지 나쁜 습관

이규연 기자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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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은 팔자가 아니라 노력’이라는 말이 있다. 타고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도 노력을 통해 얼마든 장수할 수 있다는 의미다. 

반대로 타고난 수명을 깎아 먹는 나쁜 습관들도 존재한다. 미국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한 ‘수명을 단축시키는 네 가지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1.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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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대체 ‘얼마만큼’ 몸에 해로울까?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통계학자 데이비드 스피겔할터는 “담배 한 개비를 필 때마다 수명이 약 15분 정도 단축된다는 통계가 있다"고 말했다. 한 갑을 피면 수명이 5시간이나 줄어드는 셈이다. 


2. 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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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음주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소량의 음주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하는 반면, 몇몇 연구결과는 적당한 음주는 심장병을 예방에 도움이 되는 등 오히려 건강에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과음(過飮)이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전문가들은 과음이 심장 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췌장암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릴 위험성을 높인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연간 2만 3천 명 정도가 과음으로 인해 조기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수면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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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신경 과학자 매슈 워크 박사는 수면 부족을 ‘서서히 진행되는 자기 안락사’라고 표현한다. 실제로 많은 연구 결과들이 수면 부족이 각종 질환 발생과 수명 단축의 원인임을 가리키고 있다.

서울대병원 수면의학센터 연구팀이 1994년부터 14년간 수면장애 환자 4225명을 분석한 결과, 불면증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8배 증가시킨다는 결론을 내렸다.

영국 워릭의대 연구팀은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배,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1.7배 높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2007년 영국수면학회에서 발표했다.


4. 종일 앉아서 지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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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 종합병원인 메이요클리닉에서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현대인의 비만, 당뇨병, 심장혈관질환, 암 중 대부분은 좌식(坐食) 생활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제임스 레빈 박사는 “인간은 1시간 앉아있을 때마다 수명이 2시간 줄어든다. 3~4시간을 앉아 보내는 행위는 담배 30개비를 피운 것 이상으로 건강에 해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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