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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이거 조심하면 오십견 예방!

어깨 통증 유발하는 3가지 자세

변준수 기자  20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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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을 나이 들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노화에 따른 어깨통증을 통칭하는 ‘오십견’이나 석회가 생겨 어깨를 제대로 움직이기 힘든 ‘석회화 건염’,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회전근개파열’ 등이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서 주로 발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로 인해 연령대에 상관없이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20대와 30대는 업무는 물론 쉬는 시간에도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면서 어깨가 망가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콕 마취통증의학과 김환희 원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깨 건강에 안 좋은 습관과 자세를 소개했다.


1. 한쪽으로 기운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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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한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거나 기울인 채 자세를 유지하면 어깨 근육과 인대에 피로가 쌓인다. 일상생활에서 한쪽으로 기운 자세뿐 아니라 잠을 잘 때 한쪽으로 눕는 습관, 무거운 가방을 한쪽 어깨에 걸치는 습관도 어깨 건강에 치명적이다. 잘못된 자세로 피로가 축적되면 어깨 근육이 딱딱해지면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자세를 자주 바꿔주고 어깨와 연결된 목을 좌우로 돌려주면 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2. 고개를 숙이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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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책상에 노트북을 놓고 사용할 때 고개를 위에서 아래로 숙이는 경우가 많다. 앉아서 스마트폰을 볼 때도 비슷한 자세가 나오는데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지속하면 디스크가 망가지고 목뼈에 무리가 간다. 그 결과 일자목이나 목디스크 현상이 발생하고 척추뼈가 구부정해지면서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에 염증이 생기는 ‘어깨충돌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화면과 자신의 눈높이를 맞춰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하며, 자주 고개를 뒤로 젖혀 목 근육을 이완시키도록 한다. 


3.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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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베개를 베고 자거나 침대 끝부분, 소파 팔걸이 등에 머리를 오래 기대면 목과 어깨에 좋지 않은 자극을 준다. 이때 목이 과도하게 구부러지고 디스크 탈출이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자신에게 편한 느낌을 주는 베개를 사용해 잠을 청하고 소파, 침대에서 누워있을 때도 옆으로 눕거나 고개만 걸쳐 놓는 습관을 고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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