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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채 스마트폰 보면 23kg 압력

지금 안 고치면 목디스크 걸려요!

이규연 기자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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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기기 사용시간이 늘면서 현대 사회 남녀노소 누구라도 목디스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연간 96만명(2018년 기준)이 목디스크 증세로 병원을 찾는다. 


목디스크 예방을 위해선 바로 지금, 목 건강을 위협하는 자신의 생활습관을 돌이켜 보고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 알면서도 하게 되는 나쁜 자세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못한 사소한 습관들도 당신의 목을 망가뜨려 왔는지도 모른다. 자생한방병원이 소개하는 ‘지금 당장 바로 잡아야 하는 목디스크 유발 습관 6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턱 괴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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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을 괴고 앉거나 눕는 자세는 목척추에 비대칭적인 힘을 가해 목이 본래 갖고 있는 C자형 커브를 무너뜨린다.


특히 상체를 앞으로 많이 숙인 상태에서 턱을 괴는 자세는 경추부(척추뼈 가운데 가장 위쪽 목에 있는 뼈) 후방관절에 압력을 가해 목디스크에 치명적이다.


고개를 숙이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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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람의 목은 고개를 들고 있을 때 5kg 정도의 하중을 받는데, 고개를 15도씩 앞으로 숙일수록 2배 이상 하중이 늘어난다.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고개는 자연스럽게 45도 정도 기울어지고 목은 23kg에 달하는 압력을 받는다. 


평소보다 몇 배의 압력이 가해진 목은 극도의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결국 목디스크의 결정적 원인인 일자목 증후군에 걸리게 된다. 


높이에 맞지 않은 베개, 소파 팔걸이 베고 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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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가 높은 베개나 소파 팔걸이를 베고 잠을 자면 목뼈의 C자형 커브가 심하게 꺾이면서 자세가 흐트러진다. 이 자세가 오래 지속되면 목 뒤 근육과 어깨 근육까지 늘어나 목 통증이 생기고 나아가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다. 


발 사이즈에 맞지 않는 신발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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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발사이즈에 맞지 않고 작거나 큰 신발을 신고 걸으면 무릎과 허리를 곧게 펴지 못하고 구부정한 자세로 걷게 된다. 허리를 곧게 펴지 못하면 아니라 목까지 앞으로 쭉 내밀고 걷게 되므로 목 근육에 부담을 주고 어깨 결림까지 나타날 수 있다.


홀터넥 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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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터넥은 끈을 목 뒤를 고정시켜 입는 의류 스타일로 여름철 여성들이 즐겨 찾는 패션아이템이다. 하지만 홀터넥은 물놀이나 활동 중 매듭이 풀리지 않을까하는 걱정 때문에 목뼈과 어깨에 긴장시키기고, 결과적으로 목의 피로도를 높이고 어깨뭉침까지 유발하게 된다.


사원증 목에 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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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서 목에 걸고 있었는지도 까먹게 되는 사원증이 목디스크에 무슨 영향을 주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보통 회사에 출근해서 하루종일 하고 있는 시간을 합한다면 약한 목에는 많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사소해 보이는 습관들이 하나둘씩 쌓여 목에 피로감을 높이고, 쌓인 피로감이 경추의 균형을 깨뜨려 목디스크를 유발한다. 오늘부터라도 위 습관들을 버리고 틈날 때마다 목과 어깨 주변 근육 스트레칭을 해 준다면 목디스크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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