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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아이스커피 자주 마시면 살쪄요

여름철 다이어트 방해하는 것들

이규연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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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다가온 여름, 얇은 옷차림에 군살이 드러나진 않을까하는 마음에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일상엔 알게 모르게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적들이 도사리고 있다.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의외의 적들에 대해 알아보고 이들을 일상에서 덜어내려 해보자. 당신의 다이어트가 조금 더 수월해질 것이다.


1. 열대과일

흔히들 다이어트 중에는 과일과 채소 위주 식단을 짜라고 강조하는데, 과일을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당도다. 단맛을 내는 식품들 중에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건 없으며, 과당(果糖)이 많이 든 과일 역시 예외가 아니다. 

특히 바나나, 망고 같은 열대과일은 칼로리가 높고 혈당지수(GI·당이 체내에 흡수되는 속도를 수치화한 값)도 높아 다이어트 시에 과다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 중에 과일을 먹는다면 아보카도, 블루베리처럼 단맛이 거의 없는 과일을 택하는 것이 좋다.


2. 에어컨

날씨가 덥다고 실내에서 하루 종일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고 지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지나치게 차가운 환경이 지속되면 우리 몸은 그곳을 겨울처럼 인식해 오히려 지방을 축적하려 한다. 또, 체온이 낮은 상태가 지속되면 음식과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된다. 

따라서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실내 온도를 바깥 온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맞추고 생활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3. 아이스커피

얼음이 가득 든 아이스커피는 무더운 여름날 불티나게 팔리는 대표 음료다. 혹자는 아이스커피를 물 대용으로 하루 서너잔 이상 마시기도 한다.

하지만 찬 음료는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신진대사 기능을 떨어뜨려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위협한다. 

또 커피는 소변이 잘 배출되도록 하는 이뇨작용을 일으켜 만성 수분 부족 상태를 유발하는데, 이때 우리 몸은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오인하게 되는 가짜 배고픔 상태에 빠져 평소보다 음식을 더 찾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 커피를 마신다면 꼭 그만큼의 물을 같이 마셔줘야 가짜 배고픔에서 벗어날 수 있다.

블랙커피 이외의 설탕이 잔뜩 든 커피들은 칼로리가 매우 높아(카라멜마끼아또 - 200kcal, 초콜릿 모카 ? 390kcal, 휘핑크림 얹을 시 100kcal 추가) 다이어트 중엔 섭취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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