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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자세 고치고 여길 꾹 눌러주세요!

약 없이 변비 탈출하는 법

김연진 기자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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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명 중 한 명은 변비로 일상생활에서 고통 받고 있다. 배출되지 못한 변이 쌓이면 아랫배가 딱딱해지고 튀어나온다. 가스가 차면서 복부 팽만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화장실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도 변이 나오지 않아 몇 번이고 화장실을 오간다.

변비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변비약을 찾는다. 하지만 이 약을 장기 복용하면 대장 운동이 약해져 장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자생한방병원이 변비 탈출에 도움이 되는 3분 지압법을 소개했다.


◇ 변비란?

변비는 대변의 배설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로, 배변 횟수가 3~4일에 한 번 미만이고 1회 배변량이 35g 이하인 경우를 일컫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가 증가하며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더 흔한 증상이다.

최근엔 과로나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발생한 열로 변이 굳는 스트레스성 변비가 크게 늘었다.


◇ 배변 자세 체크해야

- 배변 시에는 쪼그려 앉는 자세가 가장 좋다. 쪼그려 앉으면 항문관이 곧게 펴져 대변이 쉽게 지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 좌변기를 이용할 때는 다리를 발 받침대 위에 놓고 앉으면 쪼그려 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집 밖 화장실에선 두 팔을 번쩍 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복강(腹腔) 내 압력을 높여 배변에 도움을 주는 자세다.


◇ 변비 탈출을 위한 지압점

1. 천추혈(天樞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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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혈은 배꼽에서 양 옆으로 손가락 세 개 넓이만큼 떨어진 지점이다. 좌우에 각각 하나씩 위치한다. 천추혈을 자극하면 위장과 대장이 자극돼 단단하게 뭉친 장이 풀린다. 수시로 자주 지압하는 것이 좋다.


2. 수분혈(水分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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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혈은 배꼽 위로 손가락 한 마디(3cm) 위에 자리한다. 대장 기능을 조절해주는 곳으로 마사지해주면 대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복통이나 대소변이 잘 통하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변비가 심할 때 수분혈을 꾹 눌러준다. 평소에 이 자리에 핫팩을 붙여주는 것도 좋다.


3. 이간혈(二間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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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주먹을 쥐었을 때 두 번째 손가락 안쪽 관절 마디에 위치해 있다. 장에 쌓인 열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혈자리다. 손톱과 손가락 사이 손끝으로 이간혈을 약 5초간 좌우 모두 수시로 눌러주면 좋다. 통증이 있을 정도로 강하게 눌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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