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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만 골라먹어도 더위 피할 수 있어요!

한여름 몸 속 열기 빼주는 음식

김혜인 기자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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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진 날씨에 뜨겁고 매운 음식이 부담스럽다면 차가우면서도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식재료로 식단을 구성해보자. 몸에 열을 식혀주는 재료들은 대체로 수분이 많아서 여름철 갈증 해소에 효과적이다. 게다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김혜원 영양사가 소개하는 몸 속의 열기 빼주는 음식에 대해 소개한다.


알로에

알로에는 특히 여름에 인기가 높다.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알로에는 요즘에 직접 키워서 음식에 넣어 먹거나 팩, 음료로 만들어 먹는 이들이 늘고 있다. 몸의 열을 낮춰주는데 도움이 되며, 체열을 발산해 혈압을 내리는 역할도 한다. 특히 뜨거운 햇빛으로 열을 받은 피부를 진정하는데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었을 때 알로에를 피부에 발라주면 온도를 낮출 수 있다. 


메밀

메밀은 체내에 흡수되면 몸의 열을 내려주는 동시에 원기회복에도 좋은 식재료다. 막국수나 메밀 국수 등 여름에 메밀을 애용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동의보감에서는 메밀을 ‘성질이 평하고 냉하며 독성이 없어 내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항염증 효과가 있어 장의 염증을 막는데도 좋다.

 

수박

수박은 수분이 많아 여름철에 먹기 좋은 과일 중 하나다. 90%의 수분과 다양한 영양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운 날씨에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A, 비타민 C, 철, 마그네슘, 칼륨 및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신체 면역 기능을 향상하고 당뇨병이나 심장질환과 같은 특정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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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파인애플은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대표적인 찬 성질의 과일이다. 열대지방에서는 아이의 열을 내릴 때 파인애플을 먹일 정도로 체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파인애플 속에는 브로멜라인(bromelain) 성분이 단백질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여름철 과식으로 속이 더부룩할 때 파인애플을 먹으면 쉽게 소화할 수 있다.


오이

오이는 여름 식단에 잘 어울리는 채소 중 하나다. 오이의 95% 이상은 수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100g당 16Kcal의 저칼로리로 다이어트 식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이기도 하다. 또 비타민 C, 비타민 K, 마그네슘, 칼륨, 망간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녹두

곡물 중에서는 더위를 식히는 음식으로 녹두가 대표적이다. 녹두에 들어있는 비텍신 등의 항산화물질은, 몸이 열을 받았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체세포 손상을 막아준다는 동물실험 결과도 있다. 특히 녹두는 여름음식에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녹두를 갈아서 만든 ‘녹두 빙수’를 비롯해 녹두묵, 녹두 국수 등 시원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다. 칼슘 함량도 높으며 인, 철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B1, B2, 비타민 E, 비타민 K도 풍부하다.


민트

민트는 상쾌한 청량감이 특징인 허브로 생각보다 많은 음식 재료에 포함된다. 민트를 식사와 음료에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꾸준히 섭취 시 면역력 강화와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코코넛 워터

코코넛 워터에는 전해질이 가득해 수분 공급과 신체 활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게다가 당 함량과 탄수화물, 나트륨이 적으면서도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스포츠음료를 대체하기에 적합하다. 또 다량의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해외에서는 ‘회춘 음료’로 즐겨 먹는 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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