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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잘 아는 이야기부터 시작해볼까?

어색한 사람과 편안하게 말하는 법

김연진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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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성이 뛰어난 성격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어색한 사이에서 대화를 이어가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자주 친하지 않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어색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 ‘희렌최널(Hirenze)’이 ‘대화를 이어가는 기술 3가지’를 제시했다.


◇ ‘나’ 다음 ‘너’ 화법
대화의 중심이 ‘나’인 사람과는 대화가 뚝뚝 끊긴다. 상대의 의중이나 감정을 묻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만 이어가기 때문이다.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좋지만 ‘나’만을 중심으로 한 화법은 상대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어렵다.
대화가 재미있게 이어지기 위해선 ‘나’와 ‘너’가 함께 있어야 한다. 내 이야기로 시작하더라도 이어서 상대의 감정이나 생각을 물으면 쌍방향 대화가 시작된다. 대화의 중심을 ‘너’와 ‘나’로 확장하면서 서로의 관심사를 발견하기도 하고 공통점을 찾기도 한다. 이런 과정에서 대화가 즐거워진다. 내 이야기를 먼저 한 후 상대에게 물어보는 연습을 해보자.

◇ 열린 질문
대화를 이어가려면 ‘열린 질문’을 해야 한다. ‘네’나 ‘아니오’로 답이 정해져 있는 닫힌 질문을 던지면 대화의 흐름이 끊기기 쉽다. 열린 질문은 대답하는 사람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한다. 질문하는 사람과 대답하는 사람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면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다.

◇ ‘가치’보단 ‘같이’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선 소재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친밀하지 않은 관계에서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 대화가 무거워지거나 오해가 생길 수 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누구나 잘 알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주제를 대화로 가져오는 것이 좋다. 맛있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 멋진 사람에 대한 이야기 등 누구나 좋아하는 주제를 골라야 한다. 이때 깊은 관계가 아니면 대화에 판단이 들어가는 순간 어색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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