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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 마스크 구입시 ‘의약외품’ 확인해야 하는 이유

더위 때문에 찾았는데 ‘공산품’ 이 많다고?

김연진 기자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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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면서 KF 마스크보다 가벼운 덴탈 마스크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많은 덴탈 마스크는 비말 차단 등의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공산품’이다.

비말 차단 효과가 입증된 덴탈 마스크는 ‘의약외품’ 표시가 돼있다. 공산품 마스크에는 이 표시를 넣을 수 없기 때문에 ‘의약외품’ 표시를 꼭 확인해야한다.

문제는 덴탈 마스크와 일회용 마스크가 겉보기엔 큰 차이가 없다는 데 있다. 실제 온라인몰에선 일회용 마스크를 ‘덴탈 일회용 마스크’, ‘덴탈 3중 필터 일회용 마스크’, ‘일회용 비말 차단용 마스크’, ‘KC 인증 마스크’ 등으로 표시해 판매중이다. KC 인증은 발암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의미일 뿐 입자 차단 효과와는 관계없다.

수술용 마스크로 사용돼온 의약외품 덴탈 마스크는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 MB 필터가 들어가 있으며 방수 기능 효과를 가진다. 침방울이 차단되는지, 방수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등 5가지 시험을 거쳐 인증을 받는다.

의약외품 덴탈 마스크의 하루 공급 물량은 70만~80만 장이다. 이중 30만 장 정도가 민간에 풀린다. 식약처는 의약외품 덴탈 마스크나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공급 물량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공적 마스크로 많이 풀리고 있는 KF80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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