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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건강할 때 나오는 8가지 특징

모두 ‘예스’라면 “난 진짜 행복한 사람”

함영준 기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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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슈워츠 미 하버드대 정신의학부 교수는 심리적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심리치료 모델을 개발했다. 

그는 환자가 직접 표현하는 자신의 다양한 극단적 내면 잠재성격을 치료해주기 위해, 본인이 만든 ‘내면 가족체계(Internal Family System)'라는 심리치료모델을 통해 환자의 극단적 감정을 완화시키고 결과적으로 환자의 ’여러‘ 부분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여기에는 현대 심리학적 치유기법과 아울러 다양한 명상 수련과 영적 전통도 폭넓게 활용되었다. 

그 결과 슈워츠 교수는 환자의 진정한 ‘자아(self)' 상태가 저절로 나타나고 그 상태가 되면 환자가 자신을 연민이나 자신감과 연관지어 스스로 여러 부분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아래 박스는 환자가 치유되어 건강한 상태가 되었을 때, 그래서 스스로 성숙된 인격으로 나갈 수 있는 기본 토대를 갖췄을 때 마음의 상태를 C라는 단어 여덟 개로 설명한 것이다. 

8C는 정상인의 경우 그 정도 여하에 따라 마음의 건강과 행복한 상태를 가늠하는 척도라고 말할 수 있다.

 

- Calm: 침착하다
- Curious: 호기심이 많다
- Compassionate: 연민을 느끼다
- Connected: 연결되다

- Courageous: 용감하다
- Confident: 자신감을 갖다
- Clear: 명확하다
- Creative: 창의적이다   

※ 위 8가지 마음 상태에 모두 ‘yes'라고 답변할 수 있다면 당신의 마음 상태는 대단히 건강하며, 이를 행복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고 본다. 

◇ 리처드 슈워츠 교수의 말 
 ( 달라이 라마가 세운 ‘마음과 삶 연구소, Mind & Life Institute' 콘퍼런스,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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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집중해 자신을 관찰하도록 도와주면, 사람들은 통합 상태인 세 번째 단계로 들어가더군요. 극단적인 상태에서 벗어나가만 하면, 금방 아주 침착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C로 시작하는 단어 여덟 개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불교에서 말하는 불성(佛性)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에게 극단적인 면의 내면을 들여다보게만 해도 그런 통합 상태에 도달하는 것 같습니다. 

그 상태가 내면의 본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그 단계에 이르면, 극단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지혜가 생기고, 내면의 수련을 주도하면서 힘과 보살핌을 자유롭게 오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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