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이찬원, 결승날 카톡만 8천개. 아직 2천개 답장 못해

<미스터트롯>을 둘러싼 훈훈한 이야기들

김연진 기자  2020-04-02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l_2020033002001491500307161.jpg

‘미스터트롯’ 영광의 주인공들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1일 저녁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능 진(眞)'을 향한 치열한 웃음 사투를 벌였다. 이들의 반전 예능감에 '라디오스타' 또한 최고 시청률 11.3%으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TV조선 대회의실에 모여 온라인 생방송 중계로 열린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7 기자간담회에선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해 못다 했던 경연 소감을 밝히는 것으로 간담회의 문을 열었다.

TV조선 최은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기자들에게 받은 사전 질문에 대해 출연진들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정말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미스터트롯 경연에 나온 것에 대해 이찬원은 “결승 나온 그날 카톡이 8000개가 넘게 와서 정말 놀라웠다. 아직까지 2000개 답을 못했다"고 말하자 임영웅이 “연락 답장 8000개까지는 안왔는데. 답장에 좋은 얘기는 복사 붙여넣기로 했다. 하하. 매순간이 행복하다."고 받아치기도 했다.

 영탁은 뇌경색으로 아팠던 아버지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전체 출연진 50%는 다 알았던 것 같다. 이 축제의 장에 같이 놀지 못했으면 정말 후회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아버지 건강이 정말 많이 호전됐다. 에너지가 좋게 전달된 거 같다. 친구 분들 주변 분들 연락을 정말 많이 주셔서 더 잘해야겠다는 의지가 살아났다고 생각한다."

김호중은 “매 순간이 감사하다. 팬카페에서 ‘트바로티’라는 별명도 지어주시고, 마음속 트로피를 얻은 거 같아서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날 밤 10시에는 사랑의 콜센터가 방영될 예정이다. '사랑의 콜센타'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최종 결승진출자 7명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날들을 보내는 국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를 전하기 위해 톱7과 제작진이 머리를 맞대고 '사랑의 콜센터' 프로젝트를 탄생시키게 됐다"고 전했다.

‘사랑의 콜센터’는 지난 달 30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이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두 번에 나뉘어 1544-7666으로 신청이 이루어졌다.
‘미스터트롯’ 공식 홈페이지 시청소감에는 톱7과의 통화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사연이 폭주했다. 
‘어머님께서 임영웅과 통화를 원합니다’
‘히어로님 목소리 꼭 듣고 싶어요’
‘내 맘 속의 찐 영탁과 통화’ ‘영탁과 통화하려고 휴무냈어요’
'김호중님과 사랑의 콜센터 꼭 통화되었으면 좋겠어요’
‘울산 사는 19살 학생입니다. 김희재씨와 전화통화 꼭 하고 싶어요’
‘이찬원과 통화 꼭 하고 싶어요’ 등등 신청사연이 비공개로 게시되어 있다.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코로나19 재난 성금 1억 5천만 원 기부
한편 '미스터트롯'에서 영예의 진을 차지한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5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달 18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1억 4521만 7940원을 기부했다. 이는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5일 동안 총 4,498명의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한 금액이다.
영웅시대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자가격리자, 감염에 취약한 재난취약계층 분들,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의료진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웅시대가 기부한 성금은 방역 및 구호 물품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