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코로나' 이기는 면역 강화법 5가지

잠 잘자고 비타민D 보충하기

김혜인 기자  2020-02-27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shutterstock_1498735079.jpg

코로나 19(우한 폐렴)이 기승을 부리고 추운 날씨로 인해 면역력 높이는 방법에 대한 사람들 관심이 높아졌다. 우리 몸은 기온이 낮아지면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세포 활동이 둔해지며 면역력이 낮아지는데, 바이러스나 질병에 저항하는 힘인 면역력이 낮아지면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면역력이 무기인 지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면역력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1. 장과 뇌를 건강히 해야 한다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장과 뇌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의 면역은 장이 70% 뇌가 30%를 담당하고 있다. 실제 면역 세포의 약 70%가 장에 분포하고 있다.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이시형 원장은 저서 '면역이 암을 이긴다'에서 장내 환경에 따라 면역력이 크게 좌우된다고 설명했다.

장내 점막은 미생물이나 미생물의 부산물, 독소 등이 혈류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차움 면역증강센터 김종석 센터장은 "장에 염증이 생기면 치밀하게 결합되어 있던 점막 세포 간격이 느슨해지면서 그 사이로 독소 등이 들어올 수 있다"며 "그러면 다양한 전신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2. 비타민 D 보충하기

비타민 D는 림프구를 활성화 시키고 증식을 돕는 등 몸의 면역 체계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차움 면역증강센터 조경환 교수는 "비타민을 골고루 챙기는 것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되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D 섭취를 강조하고 싶다"며 "비타민 D가 면역력 강화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이미 밝혀졌다"고 말했다.

shutterstock_262758845.jpg

3. 잠을 충분히 자라

충분한 양의 질 높은 수면은 몸의 피로를 해소시키고 전반적인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일주일에 수면 시간이 2~3시간만 모자라도 몸의 면역시스템이 크게 약화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수면 중에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며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된다. 단,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김종석 센터장은 "하루 7~8시간 충분한 시간을 수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면의 질을 높여야 한다"며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자야 한다"고 말했다. 잠이 부족할 때는 점심 후 15~30분 낮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4. 많이 웃기

미국 인디애나주 메모리얼 병원 연구팀은 15초 동안 크게 웃기만해도 엔돌핀과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수명이 이틀 연장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웃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알아도 늘 웃으며 생활하기는 쉽지 않다. 웃는 것도 의식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뇌는 거짓 웃음도 진짜 웃음과 비슷하게 인지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 일상 속에서 웃음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꾸준히 운동하기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근육 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시도하는 것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김경수 교수는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의 전반적인 세포 능력을 높이고 동시에 면역 세포 기능도 강화하면서 면역력을 높인다"고 말했다. 실제 근육량이 많이 감소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세균 감염에 취약해진다. 매일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주 3회 이상 40~50분 유산소 운동을 하고, 근력운동까지 시도하는 것이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