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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명강연

버락 오바마를 스타로 만들어준 시카고 연설

“어려울 때 오히려 희망을 갖는 것…담대한 희망”

버락 오바마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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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수줍고 젊은 흑인 상원의원이 연단에 올랐다. 11월에 예정된 미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존 케리를 지원하기 위한 연설이었다.

그의 이름은 버락 오바마. 그는 이 연설로 일약 스타로 발돋움하며 4년 뒤에는 미 대통령으로 당선돼 백악관에 입성한다. 

도대체 어떤 연설인가.

그는 우리들의 형제, 자매 같은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 게 우리들의 의무라고 했다.  

미국이라는 하나의 가족으로 뭉쳐야 된다고 했다.

“민주당의 미국, 공화당의 미국이 아니라 하나의 미국…
 흑인의 미국, 백인의 미국, 라틴계의 미국, 아시아계의 미국이 아니라 하나의 미국"

그리고 희망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노예, 이민자, 베트남 참전장교, 공장 노동자들이 품었던 희망…

“어려울 때 오히려 희망을 갖는 것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갖는 것
담대한 희망!(audacity of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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