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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詩 읽기

푸르른 날 - 서정주

장정희 마음치유전문가  |  편집 김혜인 기자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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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하늘이 점점 높아지더니 낮이 짧아집니다.

탄성이 절로 나는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작아진 내가 서 있습니다.

근심과 미움 그리고 욕심의 키도 작아집니다.

누가 먼저 죽든 남은 이가 그리워하고,누가 먼저 떠났든 떠난 이가 그리워합니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움만 그리움만 커져 갑니다.

글ㅣ 장정희
‘마음 아픈 이의 친구’로 불리고 싶어 하는 심리상담사(코칭상담 박사과정)이자 시인, 수필가.
맘 통합심리상담센터장으로서의 꿈은 마음 아픈 이들이 바로 지금 여기에서 생애 절정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2018년 말 현재 우울증, ADHD, 공황장애, 강박증, 분노조절장애 등 4100시간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교육기업 ‘백미인’ 온라인 강좌 강사, 월간헬스조선 마음상담소 상담위원을 지냈으며, 강원도인재개발원, 엑셈, 한국투자공사, 레인보우앤네이처코리아, 성북구보건소 등에서 강의와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