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 뉴스 브리핑

운동 안 하고 보낸 수십 년, 조기 사망 위험 2배 높아

명지예 기자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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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소파·의자에 앉아서 보내거나, 운동을 안 하면서 보낼 경우 조기사망 위험이 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은 20년 이상 2만3000명 이상의 성인에 대한 건강 결과를 추적했다. 그 결과 그 기간동안 활동적이지 않았던 사람들이 육체적으로 활동했던 사람들에 비해 일찍 사망할 위험이 두 배나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을 이끈 트린 모홀트 박사는 "조기 사망이나 심혈관 사망을 최대한 방지하려면 신체 활동을 계속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1984년부터 1986, 2006년부터 2008년 두 기간에 걸쳐 연구 대상자들의 활동성을 평가했다. 대상자들은 평가에 따라 비활동적, 보통(일주일에 두 시간 미만의 신체 활동), 매우 활동적(일주일에 두 시간 이상의 신체 활동) 등 세 가지 범주 중 하나로 분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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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다시 이들을 조사했을 때, 두 기간 모두 비활동적이었던 사람들은 사망했을 가능성이 매우 활동적인 사람들에 비해 2배 높았다. 특히 심장병으로 사망했을 확률이 2.7배 더 높다.

운동을 조금만 해도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에는 도움이 된다. 두 기간 모두에서 보통 수준으로 활동적이었던 사람들은 두 기간 내내 매우 활동적이었던 사람들에 비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90%, 다른 원인으로 사망할 위험이 60% 높았다.

모홀트 박사는 ESC 뉴스에서 "운동량보다는 체력이 중요하다"신체활동 수준이 권고 수준 보다 낮을 경우 약간의 운동만으로도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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