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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뉴스 브리핑

요리 예술 치유, 미국에서 주목

“요리도 명상, 우울증과 불안 증상 해소에 도움"

명지예 기자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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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마음 건강 치유에 요리 예술 치유법(culinary arts theraphy)’이 쓰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요리에 명상 요소가 있기 때문에 우울증, 불안 등 다양한 증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의 요리 예술 테라피스트인 줄리 오하나(Julie Ohana)는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에서 요리는 마음챙김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물을 일렬로 세우고, 일정한 방법으로 자르고 있을 때 명상 상태에 빠진다. 현재에 머무르며 다른 잡념을 흘러가게 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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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나에게 치료를 받고 있는 미키 프랭크(Mikki Frank)는 세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 받는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해 요리 예술 치료를 받고 있다.프랭크는 아이들과 내 직업 사이에서 우선 순위를 계속 밀고 당기는 것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오하나와 프랭크는 함께 주방으로 들어섰다. 치료 시간 동안, 오하나는 프랭크에게 전통적인 버터밀크와 건강한 오트밀을 사용하는 두 가지 팬 케이크 요리법을 준비하게 했다. 오하나는 프랭크가 두 종류를 모두 만들면서 바쁜 삶에서 균형을 찾을 방법을 찾기를 의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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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예술 치료는 일반적인 상담과는 달리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1대1 형식이 가능하고, 가족과 함께 해도 되고,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 워크숍 형식으로 꾸릴 수 있다.

오하나는 전통적인 심리치료는 대화하는 사람 외에는 집중할 게 없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불편해 한다"부엌에서 치료사와 함께 요리라는 행동을 하며 사람들은 긴장을 풀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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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예술 치료는 그룹 형태의 치료 프로그램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쓰인다. 오하나는 혼자 있을 때와는 달리,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면서 의사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룹 요리 예술 치료의 경우, 요리가 끝나면 내담자들은 완성된 요리와 함께 생각할 거리를 가지고 떠난다. 오하나는 내담자들은 자신에게 요리 기술을 배우면서, 삶의 기술도 배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