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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룸&카페 복합공간 ‘빌라 드 파넬’

카페야? 쇼룸이야? 포토존 가득한 그곳

하용희 기자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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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느낌의 이국적인 빌라 드 파넬 카페 입구 모습

예쁘게 꾸며진 공간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는 많다. 그 중에서 가구의 매력을 담은 독특한 장소가 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빌라 드 파넬(Villa de Parnell)’은 파넬의 가구를 직접 경험하고 커피를 마시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쇼룸 겸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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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드 파넬에는 두 개의 건물이 있다. 한 곳은 파넬의 가구를 집중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가구 전시동이고, 맞은편 건물은 파넬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동이다. 가구 전시동은 2층짜리 건물로, 가구들의 인테리어를 넓은 공간에서 보여주고 있다. 서재에 들어가는 가구, 거실 소파와 테이블, 침대와 거울 등 각각의 테마를 갖고 있으며, 이 공간들이 모인 하나의 집처럼 꾸며놓았다. 우리 집 인테리어를 한번쯤 되돌아보게 만드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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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파넬 공식 홈페이지

쇼룸이라 해서 그저 눈으로만 가구를 바라볼 필요는 없다. 넓은 테이블과 고급스러운 의자에 앉아보기도 하고 액자와 수납장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곳곳이 포토존인 쇼룸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다. 빌라 드 파넬은 오픈한지 두 달 밖에 안됐지만 젊은이들이 가족, 친구와 방문하면서 건물 내외부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꾸준하게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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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드 파넬에 반나절 정도 있으면서 대부분의 방문객이 파넬의 가구 전시동을 나와서 돌길을 따라 맞은편 카페동으로 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쇼룸을 구경한 후 자연스럽게 카페로 이동하는 동선인 것이다. 카페에서는 파넬이 수입하고 판매하는 가구에 앉아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카페 2층은 공연, 파티, 광고나 방송 촬영 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SKY캐슬의 주인공이었던 염정아가 광고 촬영과 인터뷰를 위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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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쇼룸은 제품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전달하는 공간이 아니다. ‘고객 경험’이 중요하듯, 쇼룸도 소비자가 체험하면서 브랜드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파넬은 ‘가구에 앉아보고 만져보며 직접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파악했다. 예쁘고 조용한 카페를 찾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레 ‘파넬’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만들었다. 카페를 방문했다가 고급스런 가구를 경험하고, 가구를 보러 왔다가 조용한 분위기에 한 번 더 끌리게 만드는 것이 ‘빌라 드 파넬’만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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